우리 인간의 몸에 좋으면 좋았지 나쁜 영향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는 마늘과 함께 양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양파의 효능 및 종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파란?
– 양파란 매운맛과 단맛이 동시에 존재하는 채소인데요, 식재료로 찌개나 볶음, 국,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들 안에 많이 넣어지고 있습니다. 양파의 색깔이나 출하 시기 등에 따라 흰색양파, 황색양파 등 여러 종류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 양파는 수박, 토마토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2. 양파의 종류
가. 껍질 색깔
– 황색 양파 :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껍질이 얇고 매운맛이 강합니다.
– 흰색 양파 : 껍질이 얇으며 수분 함량이 많고 부드러워 샐러드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 자색 양파 : 매운맛이 있으나 황색 양파보다는 단맛이 강합니다. 자극적인 냄새는 적습니다.
나. 출하 시기
– 조생종 : 4월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둥글고 납작하고 가로로 긴 구형의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 중생종 : 6월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동그란 구형이며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매운맛이 강합니다.
– 만생종 : 6월경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동그란 구형이며 크기가 가장 큽니다. 당도가 높은 편이며 매운맛도 강합니다.
3. 양파의 효능
– 양파는 단백질, 비타민C, 칼슘, 철, 인,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또한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 양파는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데 이는 크롬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입니다.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줍니다.
–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신경안정제의 역할을 하여 잠을 잘 때에 머리맡에 양파를 두며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데 도움이 줍니다.
– 또한 알리신 성분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 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양파에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볶음요리, 샐러드뿐만 아니라 양파 자체도 먹는 등 어떻게 해서 먹을지가 고민되는 채소인 거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먹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