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호수, 시흥 물왕리 등 서울 근교 호수가 있는 나들이 코스가 많지만 사람이 많죠! 그래서 오늘은 서울 근교 한적한 나들이 코스 왕송호수 다녀온 후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럼 서울 근교 한적한 나들이 코스 왕송호수 다녀온 후기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 서울 근교 한적한 나들이 코스 왕송호수 다녀온 후기 >
1. 왕송호수 주변 공용주차장
왕송호수 나들이를 갈 때 자차를 이용하였는데요, 근처 주차장을 찾아보니 왕송호수공원 공용주차장과 의왕역 쪽 왕송호수공용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저는 의왕역 쪽 근처에 있는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할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왕송호수 둘레길 산책후 카페까지 들려서 총 2~3시간 정도 걸렸는데 주차비가 1,000원 나와서 놀랐습니다. 주차장 가격표에 보면 2,000원 나와야 하는데 50% 더 저렴하게 나왔네요.
※ 왕송호수 공용 주차장 약도 : https://naver.me/5OnM3rWQ
2. 왕송호수 생태습지 구경
제가 주차한 주차장에서 왕송호수가 바로 근처는 아니어서 호수가 보이는 쪽으로 좀 더 들어갔는데요, 가는 길에 왕송호수 생태습지가 있어서 습지를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오랜만에 습지를 보아서 혹시 개구리도 볼 수 있나 했는데 아쉽게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3. 왕송호수 둘레길 산책
주차장에서 왕송호수 쪽으로 가면 자연스럽게 우측 둘레길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호수가 매우 컸습니다.
초반부 둘레길에서 보인 호수에서는 철새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지금껏 이렇게 철새들이 많이 모여있는 광경은 처음보아 신기하기도 하였네요.
초반부에 반려견 놀이터도 있더라고요,, 반려견 키우는 분들은 이곳에서 같이 반려견과 같이 산책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왕송호수 둘레길 우측으로부터 왼쪽 둘레길까지 총 1시간 20분 정도 시간이 걸렸는데요, 우측둘레길이 더 길어서 우측둘레길 50분 왼편 둘레길 30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왼쪽 둘레길 쪽에는 레일바이크 탑승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평일 2인 기준 28,000원, 주말에는 2인 기준 30,000원입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음식점, 카페가 좀 있었고 조그마한 공원이 자리 잡아 있었습니다. 커피가 당겨서 곤트란 쉐리에에서 베이커리와 아아 한잔 하였네요.
3층 건물에 3층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커피와 빵을 먹으며 호수를 바라보며 힐링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한 나들이를 끝까지 마칠 수 있었네요
이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논과 밭이 많이 보이는 등 시골 느낌이 많이 나는 환경이어서 그런지 아직 발전이 덜 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리고 타 호수 관광지 대비 호수 주변에 음식점, 커피점 등 부대시설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호수 둘레길 산책이 목표였고 오히려 시골 분위기 속에 한적한 느낌을 받아 좋았습니다.
서울 근교 한적한 나들이 코스를 원한다면 왕송호수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