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는 건강을 챙길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비타민인데요, 비타민은 A, B 등 종류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이로움을 주는 비타민의 종류와 그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비타민의 종류
가. 지용성 비타민 : 지질과 함께 우리 몸으로 흡수되어 지방 조직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
1) 비타민 A
– 비타민 A가 보족하면 야맹증과 각막 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유, 당근, 버터 시금치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비타민 D
–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구루병과 골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외선 B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생성됩니다. 지방이 많은 생선, 계란, 버섯에 많이 있습니다.
3) 비타민 E
– 비타민 E는 결핍은 드물지만 신생아에서 혈구가 파괴되는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녹색 채소, 계란, 우유,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4) 비타민K
– 부족하면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이 감소하여 출혈과 멍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녹색 채소, 파슬리에 많이 있습니다.
나. 수용성 비타민 : 지질과 함께 우리 몸으로 흡수되어 지방 조직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
1) 비타민 B
– 주로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총 8종의 비타민을 포함하는 비타민 보충제를 B 복합체라고 부릅니다.
○ B1 : 신진대사에 필수역할을 하며 결핍될 경우 뇌 손상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해바라기, 씨앗, 밀 등에 풍부합니다.
○ B2 : 물질대사에 관여하며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쇠고기 및 버섯에 풍부합니다.
○ B3 : 세포 신호, 대사 및 DNA 합성 및 수리에 중요합니다. 닭고기, 참치 및 콩에 풍부합니다.
○ B5 : 물질대사, 호르몬 및 콜레스테롤 생산에 관여합니다. 간, 생선, 요구르트 및 아보카도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 B6 : 아미노산 대사, 적혈구 생성 및 신경 전달 물질 생성에 관여합니다. 콩, 연어 및 감자에 풍부합니다.
○ B7 :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에 필수적이고 유전자 발현을 조절합니다. 효모, 계란, 연어, 치즈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 B9 : 엽산은 적혈구 형성과 세포 분열에 관여합니다. 임신 초기에 뇌와 척추의 정상적 발달에 중요하기 때문에 가임기의 여성은 다량의 엽산을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엽산 결핍은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소화흡수 장애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녹색채소, 콩, 견과류, 과일에 많이 있습니다.
○ B12 : 신경계 기능, DNA 합성 및 적혈구 생성에 필수적입니다. 미생물에 의해서만 자연적으로 생산됩니다. 육류, 계란, 해산물 등에 풍부합니다.
2) 비타민 C
–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고 항산화 기능을 갖습니다. 결핍되면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데, 비타민 C는 요리과정에서 쉽게 파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비타민 종류별 기능
가. 비타민 A
– 치아, 골격과 연조직, 점막, 피부를 만들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을 돕습니다. 그리고 시력을 개선하는데도 좋은데 야맹증과 같은 증상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 비타민 B
– 성장하거나 생식할 때 필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 비타민 C
– 콜라겐 합성(뼈, 연골, 잇몸 생성) 철 흡수가 향상됩니다. 그래서 흔히 알려져 있는 피로회복제의 대표적인 기능이 있습니다.
라. 비타민 D
– 뼈와 이를 형성하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나 칼슘 흡수를 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여 최근에는 엄청 중요한 비타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햇빛을 쐬면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다고는 하나 하루 5~6시간 정도를 팔과 다리를 완전히 다 노출시켜야 하기 때문에 햇빛을 쐬면서 비타민D를 얻기엔 한계가 있어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 비타민K
– 혈액을 응고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결함이 있을 때 혈액 응고가 안되고, 간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종류에 따라 음식으로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필요한 비타민의 기능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여 음식을 먹는것과 동시에 보충제로도 추가로 먹는 것이 좋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