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마늘은 쌩마늘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거의 한국의 많은 음식에 양념으로 포함되고 있습니다. 마늘은 안좋은 점이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늘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늘은 어떤 음식인가?
– 마늘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인 백합과 중에 가장 매운 식물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극동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라고도 불려지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마늘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또한 미국암연구소가 1992년에 발표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디자이너 푸드”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는 좋은 식품 즉 질병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때에 아주 좋은 식품군을 피라미드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이 피라미드의 제일 상위에 위치하는 음식 중 하나가 마늘입니다.
2. 마늘의 성분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 마늘의 주성분은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2%, 회분 13.4%을 위시하여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글루탐산,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알리신 등 다양한 여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3. 마늘 효능 알아볼까요?
–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은 알린이라는 유황화합물입니다. 이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균을 죽이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 균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또한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리신 외에 다양한 유황화합물질이 들어 있으며, 메틸시스테인은 간암과 대장암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황화합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도 합니다. 그리고 마늘은 토양에 있는 셀레늄을 흡수, 저장하며 셀레늄 역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기질입니다.
– 마늘에 들어있는 생리활성 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은 내장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 마늘을 껍질째 끓는 물에 15분 정도 삶아 하루에 한 번, 식사 전에 2쪽씩 먹으면 저혈압 증세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또는 껍질을 깐 생마늘을 곱게 찧은 다음 볶은 검은깨와 2:1의 비율로 섞어 꿀에 재웠다가 하루에 두 번, 1작은술씩 공복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마늘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은 호르몬 분비를 활발히 해 정자와 난자의 발육을 돕고 정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코르디닌 성분은 음경의 해면체를 충만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4. 마치며
마늘은 양파와 같이 실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항산화 효과를 비롯하여 모든 질병에 좋은 효능을 낼 수 있다는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시면 건강해지는 비결의 하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감사합니다.